한역 백업
(창술을 연습하려는 듯 진창이 아닌 기다란 나무 막대를 가지고 이리저리 움직여보다 먼벌치에 떨어진 새를 발견하곤 발을 뒤로 옮겨 조준하듯 팔을 기울인다.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, 막대는 새가 위치한 곳에서 조금 빗겨나간 쪽에 콱 박혔다 쓰러진다. 당연하게도 새는 날아가버렸고, 벨라 화이트는 막대를 줍기 위해 발을 옮긴다.) 야생 동물이 많네~ 위험하게 스리~ 카야 192021.07.17. 20:09| (도서관에서 나오던 것인지 한 손에 책을 들고 터덜터덜 걸어오다 갑자기 날아가던 새에 조금 놀란 눈치다. 잠시 새를 바라보다 네쪽으로 시선을 옮기곤 근처 의자에 앉는다.) ...맞추려던거야? 새가 운이 없을 뻔 한것같은데. 과녁이라도 가져다줄까? 창 연습도 해야하는데. 벨라 172021.07.18...